잉여일기(마침)
20101024
✿여름
2010. 10. 24. 20:11
1. 방부제 드신 동산형님 행복하세염~
2. 카자마 요즘 뭐하나 궁금했는데(잡지에 종종 나와서 퇴소 안한건 알고 있었고), 영화 주연 땄네. 멀레에 올라온 기사 보니깐 CD데뷔 욕심은 없다고........ 아직 야라도, 토마도 포기 안했는데 넌 포기했구나. 흥행하렴ㅇㅇ
3. 열폭... 동서남북은 싱글내고 엠스테에 두번이나 나온다.
싯펄. 우리 코이치는 앨범내고 게이의상(본인이 그렇게 말했음) 방송 한번 못 입고 나왔는데.... 분명 게이의상 입고 음악방송 나왔으면 코이치 앨범이 만장은 더 팔렸을꺼다.
콘서트가 존나 멋있으면 뭐하나. 내 눈에 보이질 않는데. 이게 물건너 빠순이 한탄이기도 하지만, 어떻게 보면 일반인들이 콘서트가 멋있는지 마는지 알기나 하냐는 소리랑 같은거다. 백날 콘서트 하면 뭐하냐고. 대중들이 모르는데ㅜㅜ
킨키 30번째 싱글 나오면 버라이어티 방송도 좋지만, 음악방송도 잡아오라는 소리야. 알겠니? 쟈니엔터 새끠들아.
이 새끼들이 언제부터인가 투자없이 돈만 뽑아 쳐먹으려고해.
4. E***님 블로그에서 칸쟈니가 이번 앨범 팔아서 냈을 수익 계산을 봤는데 12억엔 예상이라고 했다. 물론 손익분기점이란게 있긴 하겠지만.... 12억엔이라니 우옷!!!
예전에 .....에서 칸쟈니 프로젝트에 2억인가 (단위가 엔이었는지 원이었는지 기억 안남) 들였다고 했을때, 내가 무슨 영화찍냐고 비웃었었는데....2억엔이든 2억원이든 진짜로 억대로 쏟은건 맞는것 같다. 거기다 진짜로 영화였고. 이거 본편 앨범에 실리면 시ㅋ망ㅋ이라고 했었는데 진짜 앨범... 그것도 스페셜한정에 실려서 난 못사고 이렇게 빌빌 거리고 있네.
곧 있으면 나올 킨키 싱글 주문할때 같이 할까 생각중인데, 그때까지 스페셜한정이 남아있으려나....
5. 돌겠다. 영상을 퀵으로 받으면 뭐하나.........자막이 없어서 못봐. 미치겠엉.ㅜㅜ
팔방미남자막조 언니들 시험이 안끝났나봐ㅠㅠ 흐엉....
칸쟈니 쪽이야 자막조가 한팀밖에 없으니 그렇다 치지만, 아라시쪽 자막은 왜 안올라와ㅜㅜ
vs 아라시 프리타팀 나온거 결국 자막 없이 봤잖아ㅜㅜ 자막 나오면 다시 봐야지.
6. 안쟈니스 이야기
어제 아송페 했구나. 어차피 에케비는 병풍멤버들만 왔다갔지만.ㅋ
일본방송국에서도 일본 아이돌이 한국에서 인기있는 이유를 심층분석해서 다큐시사프로그램에서 방송해라ㅋ
나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한국 아이돌이 일본에서 인기있는 이유를 분석하는 것 보고 손발이 오글거려 죽는 줄 알았다.
어떤 느낌이었냐면, 그게 딱 일본에서 여자피겨 가지고 제목이 얼음폭풍의 프로젝트인가 뭔가 하면서 방송한거 보는 느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 프로젝트 결과물이 박마오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한국에서 설레발 치는 느낌이 딱 그 수준같아 보였음.
이 사람들아. 소속사에서 몇년씩 데리고 트레이닝 시켜서 내보내는 애들하고, 그냥 얼굴 좀 괜찮고 연예인끼가 있네 해서 뽑아가지고 안무만 좀 가르쳐서 극장 공연에 병풍세우다가 인기 있으면 방송 내보내고 없으면 인기 없으면 내내 병풍하다가 은퇴시키는 애들 실력이 같으면 그게 오히려 이상한거지.
괜히 실력 없는게 당연한 아이돌 가지고 수준 비교하지 말고,
한국에선 왜 오리콘차트같은 신빙성있는 음반판매 차트가 없나부터 연구해야 옳은거 아님?
그리고 왜 한국에선 여러 장르의 가수들이 대중매체에 나오질 못하는가. 흥행하질 못하는가. 이런 것 부터 연구하라고.
막말로 내가 쟈덕질 하고 있는 원인이 애초에 허세 돋던 고딩시절에 아이돌 아님 소몰이 가수 보기 싫어서 외국 음악 찾아 듣다가 우타다 히카루부터, 쿠라키 마이, 오렌지렌지, 라르크, 엑스제팬에 각트까지 갔다가 킨키 알게되서 쟈빠로 내려앉은건데.... 아. 쓰고나니깐 내 나이 드러나넼
무튼, 엠스테 같은거 보면 인디로 길거리에서 노래부르다가 도쿄돔까지 입성하는 가수들보면 솔직히 왜 우리나라는 저런 가수들은 없고 죄다 소속사에서 찍어내듯 한결같은 애들밖에 없나 한숨이 다 나와. 음악프로 안본게 언제인지 기억도 안난다.
그깟 아이돌 보면서 우리 잘났다고 우월의식에 젖지 말고 음반시장 전체적인걸 좀 보라고.
뭐, 이렇게 써놔도 결국 일본 음반시장 다양하다면서 1위부터 10위까지 아이돌이 휩쓸었다면서 비웃으려나.ㅋ
7. 엇. 괜히 안쟈니스 이야기 길게 쓰느라 깜빡했네.
듣보다가 또 이니셜 우와사가 났는데, 얘는 왜이렇게 스캔들 날때마다 징검다리 밖에 안되냐.
지난번에 듣보다랑 파파라치 찍혔던 여자가 쇼타 거쳐서 쿠라하고 사귄다는 소리가.........
아니. 왜 항상 쇼타를 거쳐 가는게 꼭 쿠라냐고...??
아. 전에 쿠라 말고 캇툰에 누군가도 있었던거 같은데. 기억이 잘.? 음?
근데 또 이상한게 쿠라 지금 여자친구 있는거 아니었음? 그 세븐틴 모델하고 여름어쩌고 게츠쿠 나왔던애...
쿄다이 보니깐 진짜 예뻐서 내가 할말도 없게 만들었었는데...
그리고 캇툰도 왜 내 기억에 윷치라고 기억을 하고 있는거냐-_-
윷치는 캇툰인데도 하도 소문 안나서 빠들이 게이아니냐고 할 정도인데. 뭔가 이상........
확실히 소문은 소문인가보네.
요즘 쇼타랑 쿠라랑 일 없어서 한참 같이 노는것 같던데, 몇 번이나 징검다리 되고도 아무렇지 않으면 그게 레얼 병신 아님? ㅇㅇ 이건 그냥 헛소문이구나.
8. 나 레얼 쪽국어 공부를 해야 할까봐......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