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모닝구 무스메 11기 오다 사쿠라

결국 내가 밀던(?) 아이가 뽑혔군.

슷핀우타히메에서 포인트는 히메가 아니라 슷핀 이었다ㅋㅋㅋㅋ

근데 확실히 얘 노래 실력이 범상치 않긴 함

난 후지모토 목소리 따라 할때 완전 깜놀. 데비루년 목소리를 따라할 수 있는 년이 들어오다니!!!

뭔가 응원하고 싶은 기분이다. 뭐지?

 

 

2. 11기가 뽑히자 9, 10기에서의 지각변동ㅋ

여자들 세계에서 질투 및 주도권과 서열싸움이 보이지 않게 치열한데 여기를 어떻게 헤쳐나갈 것인가

우선 9기가 처음 들어왔을 때, 5,6기와 9기의 차이는 엄청 컷기 때문에 일어나지 않았음.

대신 망구년이 9기를 겁나 갈궈댔지ㅋㅋㅋㅋ 꼴에 지가 선배라고 허세 부리면서 이젠 퇴갤 했으니 알바 아니고

 

10기 들어왔을 때도 5,6기의 반응은 비슷했으나 9기... 특히 리호년이 겁나 쩔었지. 야리는 눈빛이ㅋㅋㅋㅋ

11기는 어떤지 모르겠지만, 우선 하루나는 착한듯ㅇㅇ 왜인지 사토년의 반응이 궁금하다.

 

 

3. 1.2.3. 1카메라 영상을 봤음

확실히 춤은 아유미년이 제일 잘추더라. 동작이 여유로우면서도 절도 있는데 너무 과해서 튀는 것도 아님. 백댄서를 해봐서 그런지 춤 추면서도 예쁘게 보이는 각도까지 알고 있음. 거울보고 연습하는게 느껴짐.

이쿠타년은 조금 아쉬운게 동작이 너무 과할때가 있고 시선처리를 안함.

제일 마음에 안드는건 허우적 거리는 하루나년ㅋ

 

렌년 발성 존망. 춤도 설렁설렁. 전에는 난 내 솔로파트 해야되서 떼창따위 부를 여유 없음ㅋ 모드더니 이젠 내가 모닝구 가창력 왕이니까 춤따위 대충ㅋ 모드. 빨리 밴드 차려서 나가라고

리호년은 목소리 왜 이따구로 바뀜? 오디션 볼때만 해도 이정도는 아니었는데, 렌년 옆에서 하다보니 망삘이구만ㅉㅉㅉ 슷핀우타히메가 빨리 출격해서 에이스 자리 놓고 대격돌을 치뤄야겠음

 

+ 내가 이렇게 써놓으면 네이버에 집차리고 있는 이 두년 빠순년인지 빠돌놈인지 내새끼 우쭈쭈 하면서 지가 전문가인냥 파트별로 나눠서 잘했네 못했네 평가질 하는 글 쓰는 그 분과 추종자들이 읽고 어이없어 하려나?ㅋㅋㅋㅋㅋ근데 내 귀엔 이게 사실임요ㅇㅇ

사람 입맛 서로 다르듯이 취향이 서로 다른건데, 또 이렇게 쓰고나면 하로빠들은 마치 노래들을 줄 모른 다는 듯이 표현을 하지. 취향존중을 운운하면서 원래 내 귀가 옳은건데 하로빠들인 니들은 수준 낮아서 그거 듣고 잘한다고 생각한다는 듯이ㅋ

노래를 음악이 아니라 음학으로 여기면서, 소리내는 법까지 교과서가 있는 것 마냥 글을 싸지르고 있더라고... 악기마다 소리 내는 방법 다르듯이, 사람마다 체형과 성대가 다 달라서 소리내는 법이 다른데 마치 자기가 정석이라는 것 마냥. 아주 대단한 음악가 나셨슴다ㅋㅋㅋㅋ

 

그리고 콘서트라는게 그 현장감과 분위기에 따라서 공연이 재미있었나 없었나 노래가 좋았나 안좋았나를 평가하는거임. 당연 음이 맞아야 되기는 해. 그런데 이 파트는 숨을 이렇게 내뱉었고, 저 파트는 발성을 저렇게 해서 잘했다 못했다ㅋㅋㅋ지랄ㅋㅋㅋㅋㅋ 근데 얘네가 그냥 서서 노래하는 애들도 아니고, 덕후들이 성악가들이 부르는 오페라나 가곡 들으러 온거 아닌데 그게 그렇게 중요함? 그러면서 지가 좋아하는 년들이 못부르면 열심히 했으니 괜찮대ㅋㅋㅋㅋㅋㅋ 뭔 병신같은 논리

 

물론 나도 공연 보고 평가하기는 해. 그런데 노래로 평가하는 건 아님. 콘서트는 가수 혼자  즐기고 끝난 공연이었나 아니면 관객이 함께 즐기는 공연이었나. 관객들과 함께 즐기기 위해서 호응의 유도가 얼마나 자연스럽 이루어졌나. 그것이 내 취향인가 아닌가 정도임. 뮤지컬은 배우들이 관객들이 몰입할 수 있도록 감정 전달을 설득력 있게 했느냐. 정도인데, 이것도 공연 한번 보고 하는게 아니라 다른 캐스팅으로 3번은 봐야 평가할 수 있음. 그런데 집 컴퓨터에서 이어폰 끼고 평가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 망무스 팬들 유키링 놓고 최종 후보가 아니라 별거 아니었다는 듯이 놓친 물고기가 아니네 하면서 쿨한척 하는거 존나 불쌍한데 거기다 타시메 메루 한명 더 얹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냥 쿨하게 오디션 때는 별로였는데, 지금 보니 그것도 아니라 좀 아쉽다 인기있어 부럽다 하고 인정을 하라구요. 솔직히 망무스에 외모만 놓고 봐도 유키링보다 나은애 얼마 없잖슴?

으이구 꼴에 다 망한 하로 핥는다고 하로부심은ㅋㅋㅋㅋㅋㅋㅋ

 

 

 

5. 에그에서 유닛이 나오긴 할 듯.

스망리지 콘서트에 카린, 나나미, 아야노, 나츠미, 아이나 이렇게 다섯이 올라와서 에그 오리지널 곡 불렀다네.

포지션은 센터 아야노.

나나미는 생각보다 노래를 못해서 그리 좋은 자리는 못 차지할 것 같았고, 아야노랑 나츠미는 어린게 강점이지 노래는 잘... 나츠미는 들어본 적 없어서 표현을 못하겠고, 아야노는 솔직히 못한다고 표현하는게 더 나을 듯.

그리고 아이나. 얘는 내가 9기 오디션 때부터 지켜봤는데, 노래는 잘 함. 그런데 오디션 당시에는 애가 너무 표정이 우울해 보여서 정말 아이돌 할 수 있을까 싶었는데 에그로 들어와서 얼마 지나고 오피셜 보니까 표정이 확 달라졌음. 밝게 웃으니까 확실히 더 예뻐보임. 난 아이나가 신유닛이 큐트라 치면 치사토 정도의 위치가 될 꺼라 보이는데, 팬을 얼마나 모으느냐에 따라서 야지마의 위치까지 갈 수도 있다 생각함.

그러나 문제는 따로 있음. 사실 카린이 당연 에이스겸 센터일 줄 알았는데 아야노 중심이었다길래 기분이 꽁깃함.

카린은 결국 모모코 정도의 위치밖에 되지 않을 것인가(팀내 인기와 비례하지 않게 파트 분배와 푸쉬가 똥망)

카린은 큐트의 아이리 같은 존재가 되어야 하는데!!!!!!!!!!

 

추가로 조금 아쉬운 점은 카네코 리에가 팀에 없다는 것... 스마이레이지가 현재 6명이니 한명쯤은 더 뽑아도 되지 않나?

에그라서 춤은 모르지만 노래는 꽤 잘해서 매번 신멤버 오디션 있을 때마다 기대하고 있는데, 합격소식이 없다.

입소 동기였던 후쿠무라나 다케우치는 데뷔 했고 혼자 남은데다 이제 에그중에 최연장자가 되었으니 리에는 이번에 데뷔 못하면 연수 종료로 다른 회사를 알아보거나 일반인이 되어야 하는 상황임.

물론 아직 신유닛이 만들어진다고 발표된 것도 아니고 멤버가 결정 지어진 것도 아니니, 예전 슈고카라에그에서 스마이레이지로 갈때 처럼 멤버가 한두명 체인지 될 수도 있어 속단하긴 이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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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여름